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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상징 '검버섯', 비타민C와 자외선차단제로 예방

작성자 : 아이엘 작성일 : 2016-09-01 조회수 : 414

직장인 남성 A 씨는 요즘 하나둘 생기기 시작한 검버섯 때문에 고민이다.

검버섯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것은 이번 여름휴가 이후부터다. 처음엔 점인 줄 알았던 잡티 색이 점점 짙어지고 면적이 넓어지면서 안색까지 어두워보이게 된 것.

아직 40대 후반으로 검버섯이 생기기에는 다소 젊은 나이지만, 최근 대기오염과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이 같은 피부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이엘의원 김건우 원장은 검버섯이 꼭 노인들에게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어 "검버섯은 피지선이 발달한 이마와 눈가, 광대 등으로 시작해 신체까지 번지는 색소성 양성종양으로 골프나 테니스 등 장시간 야외활동을 즐기는 중년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급격히 노화되어 보이는 이 검버섯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갈색 반점을 띠는 검버섯은 기미와 함께 멜라닌 색소 침착에 의한 대표적 현상이다. 이에 미백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어디까지나 피부 겉면에 도포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내에 합성되기 어렵다.

이에 색소침착 방지에 효과적인 비타민C가 풍부한 영양제나 과일 섭취가 권장된다. 이러한 음식으로는 수시로 마시기 쉬운 녹차와 키위, 레몬, 오렌지, 브로콜리 등이 있다.

검버섯의 가장 큰 적은 아무래도 자외선. 늦여름의 강한 자외선은 검버섯을 더욱 짙어지게 하는데 결정적이 역할을 한다. 이에 야외활동 시 최대한 피부를 가리고,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의 권장량은 동전 500원 크기 정도로 많은 양이라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2~3시간 마다 꾸준히 덧바르도록 한다. 만약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됐다면 오이나 알로에 등의 천연 성분팩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검버섯을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없애줄 수 있는 시술적 방법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검버섯은 물론, 기미와 문신 제거 등 색소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피코플러스4(PICO+4)의 피코토닝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는 적은 시술 횟수로 까다로운 색소까지 제거할 수 있는 피코레이저를 사용한 첨단 기기다.

김 원장은 "피코플러스의 피코레이저는 1조분의 1초 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파장을 구현할 수 있어 디테일한 색소치료가 가능하다"며 "더불어 피코토닝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저승점'이라 부르는 검버섯을 지우고 맑고 깨끗한 피부를 얻고 싶다면 건강한 생활습관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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